한국일보

불치병 어린이 돕기 모금

2001-03-0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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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예 무술 도장, UW서 연례 시범행사 통해

정예 무술도장(관장 김원국)이 불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해 연례 시범행사를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워싱턴과 미주리주 등에 7개의 도장을 갖고 있는 정예 무술도장은 지난 3일 워싱턴대학(UW) 케인홀에서 시범행사를 갖고 단원 가족 등으로부터 백혈병 등 불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위한 「Make a Wish Foundation」기금을 모았다.

올해 모금액은 아직 정산 되지 않았으나 작년에는 1만달러 이상을 모았다고 김관장은 말했다.

이날 700여석의 케인 홀을 가득 메운 관중은 테크노 뮤직과 화려한 조명 아래 칼·창·쇠사슬 등을 사용하는 20여가지의 무술 시범이 펼쳐지자 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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