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타코마 통근열차 운행

2000-09-13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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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출퇴근시간대에 각각 2편씩...성인요금 8달러

시애틀과 타코마 사이에 통근열차가 오는 18일부터 운행된다.

사운드 트랜짓의 「사운더」열차는 상오 출근시간대에 타코마에서, 그리고 하오 퇴근시간에 시애틀에서 각각 2편씩 출발할 예정이다.

커피 애호가를 위한 컵 홀더와 랩탑PC를 연결할 수 있는 전기 콘센트까지 구비하고 있는 이 기차는 시애틀-타코마 구간을 55분에 달린다.


사운드 트랜짓의 클레런스 모리와키 대변인은 많은 사람들이 열차운행을 고대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객 수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그러나 타코마 지역에서 700여명, 섬너에서 180명, 아번에서 200명 가량이 이용할 것으로 추산했다.

중간 기착지는 퓨열럽·섬너·아번·켄트·투킬라 등인데, 시애틀에서 타코마 까지의 요금은 8달러, 아번 까지는 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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