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무역인 육성 및 통상확대 주력”

2000-08-2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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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토론토 총영사관에 근무하던 안길원 부총영사가 시애틀 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안 부총영사는 오병성 영사의 뒤를 이어 정무 및 경제 분야를 담당 할 예정이다. 98년 3월에 부임해온 오 영사는 캄보디아 대사관의 참사관 발령을 받아 23일 출국했다.

92년부터 2년간 워싱턴 대학(UW) 행정대학원을 다녀 시애틀이 낯설지 않다는 안 부총영사는“동포사회와 호흡을 같이 하는 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각 총영사관의 업무가 경제분야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동포 무역인 육성, 무역·통상 등 산업협력 강화, 정책적인 한국 홍보, 투자유치 등에 관한 연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 부총영사(52)는 청주대 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서 정책학을 전공하고 국방 대학원서 국제관계도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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