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지사, 주 방위군 훈련시켜 부족한 소방관 지원 계획
게리 락 주지사는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소방대원의 수가 크게 부족한 심각한 상황에 이르자 지난 8일자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락지사는 또, 비상시를 위해 500여명의 주 방위군을 대상으로 야키마의 육군 훈련센터에서 3일간 소방훈련을 실시, 산불진화에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들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중북부 지역의 「그랜드 쿨리 댐」인근 5천여 에이커의 임야에서 산불이 번지고 있어 240명의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작전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