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이프코 최고 경영진 개편

2000-08-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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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부진으로 아이그스티 회장, 스토더드 사장 전격교체

시애틀의 대표적 금융회사인 세이프코사는 최근의 경영 부진에 따라 로저 아이그스티 회장이 이 달말 사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대변인은 또 재산 및 상해부문 사장인 랜디 스토더드도 즉각 해임됐다고 말했다.

세이프코사는 지난 2년간 시장상황 악화로 수익이 격감하고 주가도 절반이상 떨어져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회사의 사외이사인 윌리엄 리드는“과거의 기록적인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영 스타일이 필요하다”며 임원진 개편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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