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뮤니티 경찰 운영」시범

2000-08-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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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앞둔 컬리카우스키 국장, ‘나이트 아웃’ 행사 참석

시애틀 경찰국장에 내정된 길 컬리카우스키는 취임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주민을 찾아 나섰다.

그는 지난 1일 퀸 앤 힐 지역주민들이 개최한 범죄예방을 위한「내셔널 나이트 아웃」회식 파티에 참석, 주민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 사항을 들었다.
컬리카우스키는 이날 폴 셸 시장과 허브 존슨 경찰국장 대리, 해리 베일리 서장 등과 함께 퀸 앤 힐 외에도 시내 몇몇 파티행사에 참석했다.

전국적 연례행사인「내셔널 나이트 아웃」은 범죄를 줄이기 위해 집밖의 등불을 밝히고 이웃끼리 서로 알고 지내자는 취지로 열리고 있다.


컬리카우스키와 동행한 경찰관들은 따라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경찰 휘장 모양의 스티커를 나눠주기도 했다.

행사 관계자들은 이날 전국적으로 약 9천4백여 커뮤니티가 「내셔널 나이트 아웃」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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