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런, SETI 연구소 전파망원경 설치 위해 1천1백5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공동창업자로 억만장자인 폴 앨런은 외계 생물연구를 위해 1천1백50만달러를 기부했다.
캘리포니아주의 외계생물 연구기관인 SETI 연구소는 앨런의 지원금으로 UC-버클리대학 소유지에 수 백대의 12피트 크기 접시 수신기로 구성된 망원경을 설치할 예정이다.
SETI 연구소 관계자들은 멀리 떨어진 혹성으로부터의 전파탐지는 외계 생물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앨런 텔리스코프 어레이」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가 오는 2005년까지 설치되면 외계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파 망원경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