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타임즈 보도, 올 가을 모금 캠페인에 착수 할 듯
지난해 말 WTO(세계무역기구) 총회 기간중 폭력시위로 곤혹을 치른 폴 셸 시애틀시장이 재선에 도전할 뜻을 밝힌 것으로 보도됐다.
셸 시장은 최근 시애틀 타임즈와의 회견에서 나중에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다음 선거에 재 출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빠르면 올 가을에 선거 캠페인을 위한 모금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선 출마는커녕 WTO 폭력시위에 대한 준비소홀 책임을 물어 경찰 관계자들로부터 사임 압력까지 받았던 셸 시장은 이제 시위 진압과 관련한 책임전가는 더 이상 계속되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