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학술대회에 대규모 참가단

2000-07-2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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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북미 한인학교 협의회, 알래스카 포함 16개교서 52명

다음달 열리는 재미 한인학교 협의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서북미 한인학교 협의회(회장 이민노)에서 5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8월3일부터 3일간 샌프란시스코 클레리온 호텔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타코마 새생명교회 한글학교, 타코마 한국학교,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글학교 등 16개교에서 5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달라스 대회 때는 30여명이 참가했으나 올해는 시애틀과 가까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회장 선출이 있는 해여서 참가자가 많아졌다고 이회장은 말했다.


이 대회는「새역사를 창조하는 교육 공동체」란 주제아래 한국어 교육에 대한 특강, 강연 및 공개토론, 지역협의회장 회의, 교사 연수, 장기근속 교사 표창, 지역별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서북미 지역에선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21세기의 한국 이민에 대해」, 민명기 시애틀 통합한인학교 교감이 「한국의 온돌이 미국 건축에 미친 영향」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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