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살면 위험하다. 스트레스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긴장된 생활이 고민과 걱정을 부르고, 마음속에 불안과 공포가 들어오면 ‘아드레날린’이 나와 모…
[2006-03-12]일본 내에서 야구선수 스즈키 이찌로의 인기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아마도 천황의 이름은 몰라도 이찌로를 모르는 일본 국민은 없을 것이다. 축구의 박지성 선수 인기가 크지만 …
[2006-03-12]술이란 것은 참으로 묘하다. 건강 면으로 보더라도 적당히 마시면 심장과 위장에도 도움이 되는 약주지만 많이 마시면 간경화증, 또는 간암까지 이르는 독배가 된다. 인간관계로 따지자…
[2006-03-12]요즈음 나의 하루는 농부들의 모내기 철 만큼이나 바쁘다. 작년 늦가을부터 쑤어 띄어 놓았던 메주를 가라앉힌 소금물에 대추, 고추, 숯 넣고 40일이 지난후 거르는 작업을 해야하기…
[2006-03-09]우리 인간에게 어린 시절이 있으면 노년 시절이 있음은 불가피한 운명이다. 나이가 60, 70, 80이 되면 우리들 뇌의 활동도 쇠퇴하기 마련이다. 나의 기억력도 60대가 다르고 …
[2006-03-08]장례식을 다녀왔다. 다른 장례식과는 달리 이번 장례식은 특별한 의미를 느끼게 했다. 즉, 남의 죽음 앞에서 나의 죽음을 생각해 본 것이다. 보통 입관예배 시 자녀들이 조사를…
[2006-03-07]CBS 방송이 지난 2월 미국인 성인 1,018명을 대상으로 부시 대통령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지지도는 34%로 떨어졌다고 했다. 지난 1월 42%에 비해 무려 8%포인트 떨어진…
[2006-03-07]한국의 어느 시골 마을에 두 집이 있었다. 한 집은 일곱 식구로 단란한 가정이었으나, 다른 한 가정은 세 식구인데도 항상 문제가 많았다. 어느 날 세 식구 가장이 일곱 식구 가…
[2006-03-07]재일본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의 3 기관장 선거는 2월 24일로 잡혀 있었다. 현재 일본에는 약 60만의 재일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재일동포의 중심에는 민단이라는 단체가 있…
[2006-03-07]욱은 잠깐 잠깐 넓은 창을 통해서 보이는 회색 건물들과 물결처럼 흘러가는 차의 행렬을 바라봤다. 조금씩 흰 눈이 뿌리기 시작했다. 욱은 다시 손님의 노란 머리를 빠른 속도로 가지…
[2006-03-07]스크레치(Scratch)의 우리말은 ‘긁다’이다. 가려운 곳을 긁는 것이라면 좋으련만, 이 곳에서는 일종의 도박인 딱지 긁기를 지칭한다. 한 장 긁는 시간은 단 몇 십초도 …
[2006-03-05]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가슴 뜨겁고 벅찬 기분이었다. 모든 스포츠가 국경을 넘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했으며 상대 국가의 선수일지라도 모두에게 메달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으니 …
[2006-03-05]나는 골프 예찬론자다. 미국에 살면서 골프를 하지 않았다면 무슨 운동을 했을까. 나의 골프 핸디는 12정도이다. 10여년의 골프로 얻은 계급장이다. 그런데 나보다 골프를 더 …
[2006-03-05]첨단 통신시대를 맞으면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이 세계인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한민족의 마음과 문화가 인간정서에 맞고, 김치 등 음식도 질병퇴치에 우수하다며 한류가 아낌없는 찬사를 …
[2006-03-05]한동안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재판소에서는 형사재판을 할 때 유죄를 자인하는 피고를 대표하는 변호사에게 3명의 판사 이름을 주고 그 중에 하나 택하도록 하는 관행이 있었다. 판사들 …
[2006-03-05]제87주년 워싱턴지역 합동 3.1절 기념식이 어느 한인교회에서 있었다. 지난 몇 년째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의 교회에서 8.15 광복절, 3.1절 기념식 행…
[2006-03-05]100일이 남아있는 월드컵 물결이 범람하여 3.1절 민족해방운동의 민족혼을 삼켜버렸다 한다. 보도에 의하면 ‘3.1절보다 월드컵 D-100이 중요하죠‘ 이어진 보도내용을 읽노라면…
[2006-03-01]14년간 해오던 가게를 정리했다. 그 동안 세금에 관한 일은 모두 근처 공인회계사 A씨가 도맡아 도와주었다. 그 회계사로부터 청구서 한 장이 날아왔다. 내 기억으로는 깨끗이 정…
[2006-03-01]예전 한국에서 지낼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했었다. 특히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했다. 마음이 심란하다 싶으면 가장 먼 곳으로 가는 버스를 택해서 종점까지 갔었다. 그래서 나는 직업이 …
[200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