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리 6.25 동란 65주년을 맞이하면서 전쟁 속에서 겪은 자기를 회상하는 화제가 다양하다. 끔찍한 현장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도 몸을 떨며 마음 아파한다. 그러나 산과…
[2015-06-27]김태진 한국 영화계에서 불같은 성격의 제작자 K씨의 ‘제주도 땅’ 이야기는 유명한 실화중의 하나이다. 한번은 촬영차 제주도로 내려가 십여 마리의 말을 빌려 전투장면을 찍고 …
[2015-06-27]한재홍(목사) 6월은 우리에게 있어 잊을 수 없는 수난과 아픔의 달이다. 그러나 이 아픔이 내일을 향한 새로운 계기가 되었다. 전쟁으로 황폐했던 한반도 남단은 조금씩 제 …
[2015-06-27]65년 전 우리민족이 겪었던 골육상쟁의 참상을 몸소 겪었던 6.25 세대들은 매년 이때가 돌아오면 그 당시 처참했던 상황을 다시 떠올리며 많은 상념에 젖는다. 지금 생존해 있는 …
[2015-06-27]민병임(논설위원) 청마 유치환의 ‘깃발’이란 시가 있다.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海原)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아/ 누…
[2015-06-26]조병창 (전 뉴욕한인회장) 뉴욕한인회가 두 명의 한인회장 시대를 연지 두 달이 지났다. 지난 3월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민승기 회장을 탄핵하고 ‘뉴욕한인회정상화추진위원회’(이…
[2015-06-26]이재은(오렌지카운티) 다니던 직장이 문을 닫게 되어서 40년 만에 일을 쉬게 되었다. 이제는 조금 쉴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참으로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오고 생전 처음 실업 …
[2015-06-26]한민족 최대명절인 설날이 마침내 뉴욕시 공립학교의 휴교일로 지정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엊그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올 가을부터 시작되는 2015-2016학기부터 설날이 뉴욕…
[2015-06-25]정재현 (목사/ 칼럼니스트) 뉴욕한인회는 34대 회장 선거에서 두 후보가 격돌하여 결국 두 회장을 선출하고 연일 시끄러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서로 ‘정통’임을 주장하며…
[2015-06-25]나는 1929년생으로 금년 86세 된 사람이다. 한인회장으로 출마할 때는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한 사람들이 동기와는 달리 결과는 우리가 보는 …
[2015-06-25]최용옥(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 올해는 그처럼 처참했던 6.25전쟁 발발 65주년이다. 그때의 피해 참상은 반도강산이 초토.폐허화 하였고 그에 따른 인명 살상의 참화는 쌍…
[2015-06-24]여주영(주필)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양지 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를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 지친 비목이여/ …
[2015-06-24]조용남(의사) 한국사회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은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감염실태가 차츰 진정국면을 …
[2015-06-24]뉴욕한인회장 선거파문으로 불협화음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이번에는 또 롱아일랜드한인회에서 전 · 현직 임원들이 회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어 매우 볼썽사납다. …
[2015-06-23]지난 5월25일자 김선교 씨의 노무현 전 대통령과 그의 아들 노건호 씨에 대한 비판에 대하여 나의 의견을 밝힌다.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 노건호 씨가 김무…
[2015-06-23]연창흠(논설위원) 우리네 삶은 다양한 사람과의 만남이다. 가족, 친구, 연인, 지인. 이외 사람들과 어울려 산다. 살다보면 기쁠 때가 있다. 상처를 받기도 한다. 때론 ‘사…
[2015-06-22]허병렬 (교육가) 그 한마디의 말은 필자를 하루 종일 즐겁게 하였다. 처음 나온 말도 아닌데... 라고 하는 친구의 말을 들으니, 그동안의 어휘 부족을 느낀다. 백수건달은…
[2015-06-22]김명욱 어릴 적 시골에서 지푸라기를 돌돌 말아 공을 만들어 큰 돌멩이를 골대를 삼아 축구를 한 기억이 새롭다. 축구라기보다는 그냥 돌멩이 볼 차기였다. 제대로 된 가죽공이…
[2015-06-20]전태원 (자유기고가) 한때 한국과 일본에서 레슬링 선수로 명성을 떨쳤던 김 일이라는 선수가 있었다. 반일 감정이 한껏 고조되어 있었던 시절이었기도 했겠지만 자신의 덩치보다…
[2015-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