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하원을 비롯해 각 타운의 시장과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11월6일 중간선거에 한인 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지면서 선거 결과에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1…
[2018-10-11]트로이와 그리스간의 전쟁이 10년 동안 지루하게 이어졌다. 그리스의 장군 아킬레스가 트로이의 명장 헥토르를 죽이고도 철옹성 같은 트로이성문을 열지 못했기 때문이다. 보다 못한 오…
[2018-10-10]뉴욕 거주자가 된지 47년이 훌쩍 넘어서며 이 삶의 터전에서 생을 마칠 것이라는 어렴풋하면서도 당연했던 생각에 변화가 왔다. 외동딸이 자신의 어린 딸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2018-10-09]2018년10월9일. 오늘은 572돌 한글날이다.한글날이면 아는 사람들이 문자로 순우리말을 많이 보내온다. 그 중에는 낯선 말이 있다. 뜻을 알면서도 유래를 몰랐던 말도 있다. …
[2018-10-09]오늘은 컬럼버스 데이(Columbus Day)이다. 컬럼버스가 신대륙 아메리카의 자라는 뜻에서 이 날을 길이 기념하기 위하여 공휴일로 정하였다. 크리스토퍼 컬럼버스는 이탈리아 제…
[2018-10-08]조공(朝貢)은 전 근대 동아시아의 국제 관계 속에서 중국 주변에 있는 나라들이 정기적으로 중국에 사절을 파견하여 예물을 바치던 행위 또는 그 예물을 의미하는 말이다. 중국은 주변…
[2018-10-06]새 생명의 탄생.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우주가 제 아무리 크다 해도 생명 하나의 가치보다는 작다. 특히 인간으로 태어난다는 것. 그것도 단 한 번. 그 어떤 가치도 인간의 이런…
[2018-10-06]1940년대 수풍댐을 통해 일찍이 수력발전으로 근대화를 꿈꾼 북한의 염원이 여려면에서 현실화되고 있다.남쪽에는 미군, 북쪽에는 소련군이점령한 1945년, 북쪽은 김일성의 공산주…
[2018-10-06]두둥실 떠다니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솜털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동물의 형상 같다고 말한다. 구름 속 하트 문양을 가슴에 담으려다가 눈에 담기도 전에 놓친 적이 있다. …
[2018-10-05]지난 주말 오랜만에 맨하탄 나들이를 했다. 요즘처럼 많은 정보를 페이스북에서 얻는 특혜로 뉴욕대에서 열리는 오픈 포럼 셰’ 프로 산다는 것, 그리고 한식 세계화’ 행사에 참석하기…
[2018-10-05]지난 9월27일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인준 대법관 청문회는 여러모로 관심을 모았다.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 후보자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크리스틴 블래시 포드 교수(캘리포니아 주…
[2018-10-05]뉴욕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38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6일 맨하탄에서 뉴욕한인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화려하게 펼쳐진다.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미국속에 한국문화를…
[2018-10-04]옛 부터 현자들은 좋은 책은 좋은 친구이고, 좋은 책을 가려보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같다고 했다. 하지만 책은 점점 우리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
[2018-10-03]어느새 시월. 계절의 흐름도 어김없이 찾아와 가을의 품으로 들어선다.가을이다. 그냥 가을이 아니다. ‘아, 가을이다!’. 감탄사 한 마디에는 그 대상에 대한 정서의 총량이 담겨 …
[2018-10-02]사람들마다 칭찬을 받아 들이는 방식과 감사의 표현이 다양하다.칭찬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개인적인 성격 보다는 근본적으로 어떤 나라의 사람인가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각 나라…
[2018-10-02]필자가 이 칼럼의 제목으로 내건 ‘단기 4351년’이 무슨 뜻인지를 모르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지금은 단기(檀紀)를 거의 안 쓰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단기와 서기(西…
[2018-10-01]1473년에 폴란드에서 태어난 코페루니쿠스. 세상에 둘도 없는 진리처럼 믿어졌던 천동설을 부인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인물이다. 그동안 믿어왔던 지구가 중심이고 태양이 지구를 따라 …
[2018-09-29]소위 말하는 우리 세대(世代)란 1945년 해방 전후 30년에 태어난 세대를 지칭한다. 즉 나이로 나이로는 위로 100세 전후, 아래로는 40대까지 아우를 수 있을지 모른다.어쨌…
[2018-09-29]최근에 인터넷으로 재미있는 예능프로를 보았다. 이연복 셰프가 연예인으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중국의 산둥에 가서 “현지에서 먹힐까?” 라는 주제로 현지 중국인들의 입맛을알아보는 것…
[20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