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나타낸 한마디가 ‘안미경중(安美經中)’이다.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과 손을 잡아야한다는 의미다. 말로는 쉽지만 그게 현실적으로 가…
[2022-09-13]돈바스 지역이 지시하신 기한 내에 해방되었습니다. 푸틴 동무.근데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리아나 군에 의한 것이라고 말씀드려야 하나?유리보고 말씀드리라고 해… 창문에 너무 가까이 서…
[2022-09-13]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정책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라는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그 첫 작업으로 2018년 평창에서 열리는 동계 올림픽에 북한을 참가시키고 남…
[2022-09-13]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 봄 모스크바 전투에서 소련에 패퇴한 독일은 방향을 틀어 소련 남부의 곡창지대인 우크라이나를 겨냥했다. 모스크바 전투에서 자신감을 얻은 소련은…
[2022-09-12]대저 3,800여년전 47세 단군재위 중 14세 단군 고불(古弗) 재위 6년(BCE 1716)에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임금께서 하늘에 기우제를 지내셨다.“하늘이 비록 위대하나 …
[2022-09-12]공화당 이마에 뿔이 돋았다. 아니, 정말 화가 났다기보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근 발언을 문제 삼으며 짐짓 격앙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지지자들을 일…
[2022-09-12]근래 소련 대통령이었던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면서 동서냉전의 종식의 상징인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는 것은…
[2022-09-12]“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으로부터 수백만개의 미사일과 포탄을 구입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다.전쟁은 변화를 불러온다. 푸틴의 망상에서 비롯된 우크라이나 전쟁도 그렇…
[2022-09-12]요즈음 웬만한 학부모는 인터넷 등을 통해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에게 공부는 “이렇게” 하는 것이고 행동은 “이래야 한다”는 등의 조언과 요구를 하는데 아이들 입장에서 부모…
[2022-09-10]몇 주 전 휴가차 뉴욕과 보스턴에 사는 두 아들 녀석을 방문하고 왔다. 차 운전 대신 기차로 말이다. 제법 일찍 예약을 해서 그런지 워싱턴 DC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가 며칠 머물…
[2022-09-10]올해는 내가 미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지 정확히 15년차가 되는 해이다. 다른 이들에게 15년차라는 얘기를 하면, ‘전문가이시네요’ 라던가 ‘이제 수업 준비는 그냥 식은 죽 먹기…
[2022-09-10]“나는 국민들을 전투로 이끌 수 없고, 법을 제공하거나 정의를 다룰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나는 다른 걸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영국에, 그리고 우방국들의 모든 국민들에게 내 마…
[2022-09-09]인류 역사상 가장 첨예하게 두 진영으로 나뉘어 갈등하였던 시대가 냉전이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두 집단으로 나뉘어 서로 왕래도 하지 않았던 냉전시기에는 전쟁이 많지 않았다.그런…
[2022-09-09]인류의 조상이 처음 출현한 곳은 아프리카이다. 아프리카가 호모 사피엔스 즉 우리 지구인들의 본향이다. 국제 공동연구진이 DNA정보 분석기술로 모계 조상을 추적해 밝혀낸 바에 의하…
[2022-09-09]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난 5일 노동절에 서명한 ‘패스트푸드 책임과 표준회복법안’(AB 257)에 대한 환영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근로자 권익옹호단체들은 패스트푸드 …
[2022-09-09]원/달러 환율 오름세가 브레이크가 고장 난 폭주기관차 같다. 불과 한 달여 전 환율이 1달러 당 1,300원을 넘어설 때만 해도 더 올라가는 것을 상상하기 힘들 것 같았는데, 심…
[2022-09-09]얼마 전 서울의 한 지하철 역 커피 판매대에서 커피를 주문했다. 메뉴판의 커피 이름들이 생소해서 그중 가장 만만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밀크도, 설탕도 없이 블랙으로 나왔다. ‘…
[2022-09-09]2018년을 기점으로 미국의 고위 당국자들은 중국에 대해 적대적인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기 시작했다. 당시 국무장관이던 마이크 폼페이오는 중국과의 외교관계를 정상화시킨 리처드 …
[2022-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