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리업소 자랑/ 권기명 성형외과

2014-11-0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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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에겐 입체감 살려주는 안면 윤곽술 추천”

맨하탄과 퀸즈, 뉴저지 3곳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한인 성형외가 전문의 권기명(사진) 성형외과 원장이 뉴욕 매거진(nymag.com)에 소개돼 화제다.
뉴욕 매거진은 지난달 권기명 원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인종과 성형수술을 주제로 한 기사를 대대적으로 실었다.

기사는 인종별로 성형수술을 받는 비율과 선호하는 수술 등에 대해 소개했다. 권 원장은 "아시안의 성형수술이 날로 늘고 있다"며 "특히 쌍꺼풀과 코를 높이는 수술, 얼굴을 갸름하게 하는 안면윤곽술 등 서구형 외모에 가깝도록 하는 수술을 많이 받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사는 성형수술이 보편화됨에 따라 더 이상 인종별 외모 간 차이점이 크게 사라지고 있는 사회 현상을 설명했다.

권 원장은 인터뷰에서 "미의 기준에 있어 얼굴의 정면도 중요하지만 실제로는 옆 모습의 입체감이야말로 얼굴 전면의 매력을 한층 더 증대시켜주는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아시안에게는 이러한 입체감을 살려 얼굴의 프로필을 향상시켜주는 안면 윤곽술을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는 "요즘 유행하는 양악 수술은 위턱과 아래턱을 절개해 플레이트로 고정시켜 신경손상을 수반할 수 있으며 시술이 복잡하고 많은 부작용이 따를 뿐만 아니라 입원치료와 함께 오랜 회복 기간, 수술 중 과다출혈이 예상되며 고가의 비용은 물론, 시술 전후에 치과적 수술을 요하는 제약이 따르므로 인해 추천을 하지 않는다"며 "안면 윤곽술이야말로 얼굴 전체의 매력을 떨어뜨리는 납작한 코와 꺼진 이마, 돌출된 하관에 적합한 수술로서 얼굴의 전체 라인과 안면 비대칭, 넓어 보이는 얼굴을 작고 입체적인 얼굴로 만들어 주기 위한 보다 안전한 수술이며 사각턱 수술, 광대뼈 축소술, 앞턱 수술, 귀족 수술, 이마 성형술 등을 통해 서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욕 매거진이 이번 권 원장과 심층 인터뷰를 가진 것은 한인과 아시안 커뮤니티는 물론 뉴욕의 주류 사회까지 권 원장의 성형술이 알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한편 아프리카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뉴스 ‘올아프리카(All africa)’는 KPM의료 봉사의 일환으로 권 원장이 참가한 아프리카 의료 봉사활동을 소개하기도 했다.

’크리스천 라이프 월드 미션 발룬티어스’가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권 원장은 탄자니아 무구무 지역에서 환자들을 진료했다. 기사에서 권 원장은 "병원 운영과 학회 활동 등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단기 의료 봉사에 제한을 받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지만 짧은 시간이나마 현지 환자들을 치료하고 나아가 의료 기술이 부족한 현지 의료인들에게 의료 기술을 전파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권 원장은 조지타운 의대를 졸업하고 코넬 메디컬 센터에서 성형외과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성형외과 전문의로 시술과 함께 코넬 뉴욕 병원에서 임상교수로 재직 중이다. ▲문의: 212-734-4488, 718-661-4580, 201-947-3636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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