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불고기’가 들어오기 위해 현재 공사가 한창인 구 ‘소향’ 자리.

“한국 정통 광양불고기 맛보세요”

한국 3대 불고기 중 하나로 꼽히는 ‘광양불고기’가 LA 한인타운에 최초로 선보인다.

한인타운 6가에 위치한 구 ‘소향’ 자리에 들어설 ‘광양불고기’(대표 안철홍)는 현재 내달 오픈을 목표로 한창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철홍 대표는 “광양불고기는 언양, 함양과 더불어 한국 3대 불고기 중 하나로 목등심, 갈비살 등을 사용하는 기존 불고기와 달리 립아이(꽃등심)를 사용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국에서 직영으로 운영되며 LA 한인타운점은 미국 1호점이자 해외 1호점으로 늦어도 7월 말에는 오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소향에서 사용하던 프라이빗룸과 뱅큇룸은 그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뱅큇에서는 돌잔치 피로연 등 각종 연회행사가 가능하고 특별히 한정식 코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안 대표는 “외국 고객 입맛에 맞춰진 달고 짠 고기가 아닌, 진짜 한식다운 한식을 선보일 것”이라며 “불고기뿐 아니라 차별화된 고기 퀄리티로 다양한 바비큐 메뉴도 맛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