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드림 성형외과’ 와 파트너십

2011-11-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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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림 성형외과’ 와 파트너십

예일대를 졸업한 후 동양인들의 성형을 전문으로 연구해 온 케네스 김 원장.

미국-한국 양쪽에서
애프터 서비스 가능
특히 쌍꺼풀수술‘완벽’


윌셔 길을 따라가다 미라클 마일로 접어들면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5757 윌셔 건물을 발견하게 된다. 이곳에 유난히 한인들이 눈에 띄었다. 바로 이 건물 348호를 찾는 이들 때문. 아이 어른, 남성·여성 할 것 없이 미(美)를 추구하는 요즘, 아름다워지고 싶은 이들이 모이는 케네스 김 성형외과(원장 케네스 김)는 그야말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케네스 김 성형외과는 한국의 드림 성형외과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성형외과다. 드림 성형외과의 미주 1호점인 것. 케네스 김 원장은 “드림 성형외과는 현재 상하이, 홍콩에 각각 분원을 두고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환자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보다는 환자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능동적인 자세로 ‘드림 성형외과’의 명성에 걸맞게 환자들을 케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한국 ‘드림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LA로 건너온 이들이나 혹은 LA ‘케네스 김 성형외과’에서 수술 후 한국으로 돌아간 분들은 양쪽에서 모두 다 애프터 케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드림 성형외과’의 의사진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동양 성형에 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고. 워낙 성형수술이 성행하는 가운데 눈과 코의 성형은 이제 일반적이다시피 돼버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수술이 그렇듯 ‘잘’ 하는 것이 중요한 법.

김 원장은 “쌍꺼풀 수술을 하고나서도 재수술을 하는 분들이 꽤 많다. 절개법으로 인해 수술 자국이 남았다거나 어설픈 매몰법으로 시술해 눈이 금방 풀리는 등의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라며 “자신의 눈에 맞게, 한번 할 때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케네스 김 성형외과’ 즉 ‘드림 성형외과’에서 연구 끝에 개발한 쌍꺼풀 수술은 이른바 ‘드림 절개법’이라고 일컫는다. 사람마다 눈꺼풀의 두께나 눈의 생김새가 다르기 때문에 상담을 통해 매몰법과 절개법 중 선택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환자들이 절개법을 두려워한다는 것에서 착안한 수술법이다.

절개법은 말 그대로 눈꺼풀을 절개해 라인을 만드는 것으로 자칫하면 흉터가 생기거나 눈이 감기지 않는 부작용을 낳기 때문에 환자들이 꺼려한다는 것. 김 원장은 “‘드림 절개법’은 흉터 없이 정확하고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수술법”이라며 자신 있게 말했다.

주소: 5757 Wilshire Blvd. #348 LA
문의: (213)700-4297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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