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부에나팍 한인 종합병원 오픈

2009-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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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니스 메디칼 그룹’ 내과·산부인과 등 7명 전문의 갖춰

부에나팍 한인 종합병원 오픈

‘웰니스 메디칼 그룹’ 전문의들과 직원들이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최근 부에나팍에 오피스를 오픈




오픈기념 종합검진


내과, 산부인과, 종합 검진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척추신경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한인 종합병원이 부에나팍 한인상가 밀집지역에 문을 열었다.


어바인에 메인 닥터 오피스를 두고 있는 종합병원 ‘웰니스 메디칼 그룹’은 최근 부에나팍의 비치 블러버드와 아테시아 인근에 3,000스퀘어피트의 진료실을 오픈하고 7명의 전문의가 부에나팍과 어바인 오피스에서 진료하고 있다.

이 메디칼 그룹에는 빅토리아 김(내과·산부인과), 사이드 하킴(혈액검진과), 조셉 김(가정주치의), 오규민(이비인후과·어바인), 김 혁(척추신경의), 문재민(척추신경의·어바인), 박경제(미용 레이저) 전문의들이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빅토리아 김 전문의는 여성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맡고 있고 대장·위장내과 전문의 학위를 소지하고 있다. 사이드 하킴 전문의는 예일대학 출신으로 1년에 한번 반드시 받아야 하는 혈액검진을 하고 있다.

조셉 김 전문의는 가족 평생건강과 통증·노인병·갱년기 증후군과 골다공증·비만환자·한 살 이상의 유아들을 담당하고 있다. 오규민 전문의는 이비인후과, 김혁 전문의는 척수로부터 뻗어 나온 신경들로 인한 여러 가지 질환과 물리적 질환을 담당하고 신경계가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치료하고 있다. 문재민 척추신경 전문의는 연조직 치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김혁 척추신경 전문의는 “환자들 중에는 풀러튼과 부에나 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많기 때문에 환자들의 편리를 위해 이번에 부에나팍에 문을 열게 됐다”며 “진료실도 많이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메디칼 그룹은 부에나팍 사무실 오픈기념으로 내과 검진 99달러, 척추신경과 89달러 플랜 을 준비해 놓고 있다. 내과 검진은 관절염 검사를 포함한 40여가지 피검사와 10여가지 소변검사가 포함된 종합검진이다.

또한, 웰니스 메디칼 그룹은 AIG, Aetna, Cigna, Blue Cross, Blue Shield, United Healthcare, First Health 등 PPO 보험 지정병원으로 각종 여행자 보험(AIG, ACE, TIC International, Samsung Fire & Marine Insurance, Chubb Group of Insurance 등), 학생 보험과 메디케어 보험으로도 치료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와 직장 상해보험도 취급한다.

이 병원은 5661 Beach Blvd. #100 Buena Park에 위치해 있다. (714)739-7033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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