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콜럼비아,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전국 5위

2026-05-29 (금) 07:23:54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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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렛허브 선정…볼티모어는 178위

하워드 카운티 콜럼비아가 전국에서 자녀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5위에 선정됐다.

금융 전문매체 ‘월렛허브’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콜럼비아는 전국 180여 개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총점 66.74점을 기록하며 전국 5위를 차지했다.
콜럼비아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캔자스 오버랜드파크, 캘리포니아 어바인, 텍사스 플래이노에 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노스다코타 비즈마크, 버몬트 사우스 벌링턴,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워싱턴 시애틀, 아이다호 보이시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특히 콜럼비아는 생활비를 반영한 중위 가구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해당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위 가구소득 최하위 도시인 디트로이트보다 3.1배나 높은 수치다.


부문별 순위에서는 ▲교육 및 보육 29위 ▲사회경제 요건 35위 ▲건강 및 안전 56위 ▲가족 여가 환경 84위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볼티모어는 범죄율과 공교육 부문에서 낮은 점수를 받으며 전국 178위로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월렛허브는 “주거비 부담 능력을 비롯해 학교시스템, 실업률, 범죄, 여가시설 등 삶의 질과 관련한 45개 지표를 종합 분석했다”며 “단순한 기회를 넘어 경제적 여유와 삶의 만족도가 가족들의 도시 선택에 있어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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