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미술재단(KAFA) “한인 디아스포라 예술 지원 새 도약”

2026-05-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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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정부 문화예술 후원금

▶ 20회 카파상 6월1일 접수

한미미술재단(KAFA) “한인 디아스포라 예술 지원 새 도약”

K-엑스포 USA 행사에서 한국 문체부 김영수 차관(오른쪽 6번째부터)이 캐런 배스 LA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AFA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KAFA 제공]

남가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한인 비영리 예술단체 가운데 하나인 한미미술재단(KAFA)이 K-엑스포 행사에서 한국 정부의 문화예술 후원금을 전달받으며 한국 및 한인 디아스포라 예술 지원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KAFA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LA에서 열린 K-엑스포 USA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력으로 마련된 후원금을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K-엑스포 USA는 한국 문화와 창의 콘텐츠, 관련 산업의 세계적 확산을 기념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KAFA와 아시아·태평양계 엔터테인먼트 종사자 지원 단체인 CAPE가 각각 현대 예술과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후원금을 받았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KAFA의 글로리아 리(이동은) 회장 등이 참석했고, 캐런 배스 LA 시장,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과 김영완 LA 총영사, 이해돈 LA 한국문화원장, 스티브 강 LA시 공공사업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글로리아 리 회장은 ““지난 37년 동안 KAFA는 뛰어난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해 왔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전시와 어워드 중심의 기존 활동을 넘어 한국 및 한인 디아스포라 예술의 가시성을 세계 문화예술 무대에서 더욱 확대하는 통합적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AFA는 오는 6월1일부터 7월5일까지 제20회 KAFA 어워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KAFA 어워드는 선정 작가에게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수상자는 KAFA와 한국 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개인전 개최 기회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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