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풀리도 후보
▶ 가주 하원 67지구 도전
▶ 세리토스 시장 등 경력
▶ 한인 유권자 지지 호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와 아테시아, 부에나팍 등 지역을 포함하는 캘리포니아 주하원의원 67지구에 출마한 마크 풀리도(Mark Pulido·사진) 후보가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부탁하고 나섰다.
풀리도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67지구 내 한인 유권자는 약 2만3,400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 내에서 한인 유권자가 두 번째로 많은 지역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예비선거에서는 약 7만 명이 투표했는데, 이 가운데 8.8%에 달하는 약 6,200명이 한인들로 집계돼 이 지역구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표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다.
풀리도 후보는 세리토스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동안 도로와 보도 정비, 공원 개선, 가로수 관리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다수 추진하고, 주거 침입 범죄율 감소와 응급 대응 시간 단축 등 치안 분야도 큰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풀리도 후보는 “주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안전과 삶의 질이 가장 중요하다”며 “세리토스에서 검증된 행정 경험과 성과를 새크라멘토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UCLA 역사상 최초의 필리핀계 학생회장 출신이기도 한 풀리도 후보는 세리토스에서 54년간 거주하며 자녀들을 키웠으며, 검증된 리더십으로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커뮤니티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주 하원 67지구는 친한파로 유명한 샤론 쿼크-실바 의원이 임기 제한으로 물러나는 지역구다. 오렌지카운티의 애나하임 일부와 부에나팍, 사이프러스, 라팔마, 풀러턴 일부, 그리고 LA 카운티의 세리토스, 아테시아, 하와이안 가든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