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슬라·스페이스X 합병 머스크, 본격 논의 개시

2026-05-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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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기업 테슬라와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한 회사로 합쳐질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CNBC 방송은 26일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사내 인사들이 테슬라와 스페이스X 합병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합병 문제는 테슬라 내부에서 공개적으로 논의되고 있으며, 양사가 인사 교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머스크 CEO가 두 회사 이사회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금전적으로도 양사는 끈끈하게 엮여있다. 테슬라가 올해 1월 인공지능 기업 xAI에 20억달러를 투자했고, 스페이스X가 2월 xAI를 인수·합병(M&A)하면서 테슬라가 스페이스X의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또 스페이스X는 2024∼2025년에 테슬라의 메가팩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7억달러에 구매했고, 지난해에는 테슬라의 고가 자동차인 사이버트럭을 소비자가격에 대량 사들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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