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뭐, 백악관서 UFC 격투기 경기?… 트럼프 80세 축하연”

2026-05-27 (수) 07:42:43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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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14일 잔디밭서 열려

“뭐, 백악관서 UFC 격투기 경기?… 트럼프 80세 축하연”

UFC는 백악관 앞에 들어설 경기장 공식 렌더링을 공개했다.

세계 최대 격투기 대회인 UFC는 다음달 14일 백악관에서 대형 격투기 이벤트(UFC Freedom 250)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백악관 앞 잔디밭(South Lawn)에 옥타곤이 설치되고 있으며 UFC는 지난 23일 행사 일정과 경기장 조감도(rendering)를 공개했다.

백악관에서 열리는 최초의 프로 스포츠 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건국 250주년 및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80세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데이나 화이트(Dana White) UFC 회장은 “미국에서 가장 상징적인 장소에서 대회를 열게 돼 영광”이라며 “자유와 용기를 기념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천만 달러의 행사 비용도 전액 UFC가 부담해 정부 예산 지원은 없다고 강조했다.

6월 14일 경기에는 5천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일반 티켓 판매는 없다. 그러나 13~14일 백악관 앞 공원(The Ellipse)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Freedom250 Fan Fest)에는 추첨을 통해 무료 입장권이 배포될 예정이다. 시범 경기와 선수 사인회, 라이브 공연 등 수만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www.ufc.com/event/ufc-freedom-250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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