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2026-05-26 (화) 1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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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구속… “증거인멸·도주 우려”

김수현 김세의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됐다.

부동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세의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열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세의는 이날 구속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구속영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조작된 녹취록인지 판단이 불가능하다고 했는데 이를 부정하는 거냐"고 주장했으나 구속을 면치 못했다.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에도 "혐의는 하나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대해 밝히고 있다. /2025.03.31 /사진=이동훈 photoguy@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주장과 녹취록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I를 활용해 고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수사기관은 지난해 3월경 김세의가 기자회견을 통해 김수현, 고 김새론의 교제를 주장하며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됐다고 보고 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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