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세대 한글 인재 키워요”

2026-05-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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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우수교사 및 장학생 선발

▶ “한국어 교육 지원 확대”

“차세대 한글 인재 키워요”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Korean Language Education Scholarship Foundation)이 차세대 한인 인재 육성을 위한 ‘2026 장학생 모집’을 실시한다.

한국어 교육을 장려하고 우수한 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학 프로그램은, 미주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교육 지원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5년간 총 8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한인 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재단 측은 단순한 성적 중심이 아닌 학생들의 성장 가능성과 한국어 교육에 대한 열정,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중요하게 평가해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안진 장학위원장은 “한국어 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자신의 뿌리와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더 많은 차세대 학생들이 자신만의 가능성과 꿈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모집에서는 우수교사와 장학생을 함께 선발한다. 우수교사 부문은 현재 한국학교 또는 한국어 교육기관에 재직 중인 교사 가운데 10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최근 5년간 수상 경력이 없는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교사에게는 기념패와 함께 상금 1,000달러가 수여된다. 장학생 부문은 한국학교나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미국 내 체류 기간 5년 이상인 9학년부터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000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25일부터 6월30일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7월31일 개별 통지된다. 시상식은 10월10일 오후 4시에 열릴 예정이며 장소는 추후 발표된다.

신청자는 재단 신청서와 함께 3분 이내 자기소개 동영상과 에세이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은 재단 웹사이트(www.klesf.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이메일(klesf.usa@gmail.com)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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