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세미티 예약제 폐지… 성수기 극심 혼잡 우려

2026-05-19 (화) 12:00:00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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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예약제 폐지 이후 방문객 급증으로 극심한 혼잡을 겪고 있다. 성수기를 앞두고 이미 주차난과 교통 체증이 반복되면서 향후 더 큰 혼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주말마다 수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요세미티 밸리 내 주요 주차장은 오전 시간대부터 만차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커리 빌리지 일대는 차량이 몰리며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한 차량들이 주변까지 확산되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공원 내 무료 셔틀버스도 이용객 증가로 정오 무렵에는 사실상 만차 상태가 되는 경우가 많아, 주요 정류장마다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이동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혼잡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도입됐던 예약제가 폐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부 방문객들은 교통 체증과 주차난으로 불편을 호소하며 예약제 재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황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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