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을 받는 방송인 박나래씨가 20일(한국시간)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서울 강남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2026.2.20 [연합]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불거진 개그우먼 박나래가 경찰에 출연해 3차 피의자 소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한국시간) SBS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가 지난 13일 오후 1시쯤 의료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 소명 차 출석했다.
이번 출석은 지난 3월 이뤄진 조사에 이어 약 두 달만이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2월과 3월에도 경찰에 출석해 특수상해, 명예훼손 등 혐의에 대해 조사받았다. 이번에는 의료법 위반 혐의에 대해 주로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는 전 매니저 2명에게 폭언 및 폭행 등 갑질을 한 혐의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A씨에게 불법 시술받은 혐의를 받는다.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으며, 박나래는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1월 A 씨의 집 등을 압수수색 해 의약품 및 고객 명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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