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또 음주·약물 운전 기소
2026-05-01 (금) 12:00:00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약물 및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또 다시 기소됐다. 벤추라 카운티 검찰은 스피어스를 약물 및 음주 운전(DUI)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다만 검찰 측은 스피어스가 어떤 종류의 약물을 복용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지난 3월4일 저녁 과속 및 불안정한 주행이 포착되면서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당시 경찰이 그녀의 위험한 운전 행태를 확인하고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 직후 스피어스 측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불미스러운 사건”이라며 “법을 준수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는 그녀의 삶에 필요한 변화의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체포 약 한 달 후 자발적으로 치료 시설에 입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피어스는 지난 2023년 회고록에서 자신이 지속적인 약물 남용 문제를 겪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음주가 “통제 불능 상태였던 적은 없다”고 밝혔으며, 자신이 주로 사용한 약물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애더럴을 언급했다.
최근 몇 달간 스피어스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도 우려를 낳았다. 혼자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