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최윤희 차기회장(박상원 회장 측 브루클린한인회) “한인사회 발전의 한 축 거듭날 터”

2026-04-21 (화) 07:17:41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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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식 홍보차 본보 방문 사업계획 3대 비전 밝혀

최윤희 차기회장(박상원 회장 측 브루클린한인회) “한인사회 발전의 한 축 거듭날 터”

김광식(맨왼쪽부터) 이사장, 최윤희 차기회장, 박상원 회장, 임성식 차기 대외협력부회장 등이 20일 본보를 방문했다.

브루클린한인회가 내분 갈등으로 회장 2명이 선출되는 한지붕 두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본보 4월15일자 A3면 보도] 최윤희 차기회장이 한인회 활성화와 주류사회와의 교류강화 등을 골자로 한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박상원 현 회장 측에서 선출된 최 차기회장은 20일 취임식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브루클린한인회가 뉴욕한인사회 발전의 한 축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치·행정 영향력 강화, 비즈니스 성장 플랫폼 구축, 문화·교육 글로벌화 등의 3대 비전을 내걸고 한인회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차기회장은 특히 “지역 정치인들과의 정례 미팅과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에 브루클린한인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속한 시일내 브루클린한인회를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고 전용 사무실 마련 등에 나설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취임일로부터 100일 이내에 집행부 및 자문 위원단을 구성해 안정적 활동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이어 오는 22일 퀸즈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한인사회의 애정어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자리에 동석한 박상원 회장은 이날 최근 강후녀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측이 제기하는 박 회장 측의 불법적 행보와 관련 “비대위측은 정관에도 없는 사실에 근거해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특히 "정관에는 비대위 조직 및 비대위 구성과 관련한 조항이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도 (불법적으로) 비대위를 구성해 한인회의 정통성을 잇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 자체가 허위 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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