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 35회 봉황대기대회, 5월24일 포트토튼 구장서
▶ 역대 최초 ‘여성부’ 신설 기대감 고조, 참가신청 내달 17일까지

뉴욕한인축구협회의 김재호(오른쪽 2번째부터) 회장과 한국일보 신학연 사장이 봉황기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맨왼쪽과 맨오른쪽은 뉴욕한인축구협회 김종덕 고문과 신성호 수석부회장.
미 동부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35회 봉황대기 축구대회’가 오는 5월 24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포트토튼팍 구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인근 지역 한인 축구 동호인들이 총출동해 청년부, 장년부, 시니어부 등 각 부문에서 미 동부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역대 최초로 ‘여성부’ 부문이 신설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높아진 한인 여성들의 축구 열기를 반영해, 여성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식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김재호 뉴욕한인축구협회 회장은 20일 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 동부 최대 규모인 봉황대기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지난달 취임 후 집행부 전원을 30~40대의 젊은 인재들로 새롭게 구성해 협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연내 4개의 추가 대회를 개최할 계획인 만큼, 한인 축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 신청 기한은 5월 17일까지이며, 팀별 참가비는 300달러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 식사와 음료 등이 제공된다. 협회는 신청 마감 직후 참가팀 대표자 회의를 소집해 구체적인 경기 일정과 대진표를 확정할 방침이다.
신성호 수석부회장은 “한동안 침체했던 협회 활동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 활기를 띠고 한인 사회 내 축구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담 없이 협회로 문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회 문의: 718-640-6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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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