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I 시대’ 한국어 교육 나아갈 방향 모색

2026-04-07 (화) 07:26:48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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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KS, 44회 연례 학술대회, 7월 23~25일 티넥 메리엇 호텔

▶ 한국어교육·역사 등 70여개 분반 강의

‘AI 시대’ 한국어 교육 나아갈 방향 모색

6일 본보를 방문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박종권(오른쪽부터) 전 이사장, 김혜성 부회장, 권예순 총회장, 박민재 동북부협의회장, 황현주 대회 후원회장이 제44회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권예순)가 주최하는 제44회 연례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7월 23~25일 뉴저지 티넥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AI 시대, 함께 성장하는 한국학교'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 강연은 임철일 서울대 미래교육혁신센터 교수가 맡는다.
임 교수는 이날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참석자들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에는 한국어교육과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하는 70여개의 분반 강의도 함께 열려 참가 교사들이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협의회는 이와함꼐 장기근속 교사 및 개교 20주년 이상 한국·한글학교 표창식, 대외협력기관 포상, 김구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 시상식, 대한민국 바로 알리기 기자단 시상식, 나의 꿈 말하기 대회 시상식, 서재필 박사 창작 공모전 시상식, ACTFL 교사 인증제 수료식 등 각종 대회 입상자를 축하하는 한편 한국어 교육에 힘쓴 교사들과 단체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권예순 총회장 등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임원진은 6일 행사 홍보차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술대회가 11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열리는 만큼 평소보다 많은 500명의 교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애정어린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권 총회장은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인공지능 분야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한국학교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현장에 접목 가능한 최신 인공지능 기술들을 전파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교사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황현주 대회 후원회장은 "전국 각 지역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들이 함께 모이는 이번 대회 후원에 관심있는 개인, 단체, 기업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부탁했다. 후원 문의는 이메일(sjhk1002@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대회 등록 마감은 5월 31일로, 세부 대회 일정은 NAKS 웹사이트(www.naks.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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