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미국법인은 1일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2027년형 올뉴 셀토스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연합]
기아 미국법인은 1일 뉴욕 국제오토쇼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2027년형 올뉴 셀토스를 북미시장에 첫 공개했다.
5인승으로 구성된 2027년형 올뉴 셀토스는 더 커진 차체를 바탕으로,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 듀얼 파노라믹 선루프,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최대 약 30인치에 달하는 통합형 디스플레이 등 신규 사양을 적용했다.
OTA(Over-The-Air) 기능을 지원하는 기아의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된다. 기아의 플래그십 SUV 텔루라이드에서 볼 수 있는 사양들도 선택할 수 있다. 메모리 기능이 포함된 파워시트, 멀티모드 AWD, 교차로 회전 기능이 포함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이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기존 2.0리터(L) 가솔린과 1.6L 터보 엔진뿐만 아니라 신규 하이브리드(HEV) 등 세 가지 파워트레인을 제공하는 동급 유일 모델이라고 기아는 설명했다.
기아 하이브리드 SUV 최초로 전자 사륜구동(e-AWD) 시스템도 선보인다.
디자인 면에서는 차체는 더 길고 넓어졌고, 휠베이스는 2.4인치 늘어났다.
이에 맞춰 더 넓은 실내공간을 갖췄고, 전방·측면 시야도 개선됐으며 레그룸도 늘었다. 2열 레그룸은 1인치 증가했다.
화물적재 공간은 1열 기준 약 64.1큐빅피트(cu.ft), 2열 기준 약 27.88큐빅피트(cu.ft) 향상됐다.
제임스 벨 기아 미국법인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기자들과 만나 "셀토스는 미국에서 그다지 적극적인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도 매년 4만∼4만5천대씩 판매되는 놀라운 실적을 거뒀다"며 "이는 셀토스가 좋은 모델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더욱 발전시켜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