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불 화물절도 적발… LG 가전 등 대거 회수
2026-03-23 (월) 12:00:00
노세희 기자
LA 셰리프국(LASD)이 조직적 화물 절도 사건을 수사한 결과 약 700만달러 상당의 도난 물품과 100만달러 현금을 회수하고 용의자 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LASD에 따르면 수사는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진행됐으며, 주요 범죄 전담팀은 LA 카운티와 리버사이드 카운티 일대에서 총 13건의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대형 화물 절도, 자금 세탁, 장물 취득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수사 결과 이번 범행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은 36곳에 달한다. LG전자, 아마존, 소니, 코스트코, 디즈니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포함됐다. 회수된 물품도 다양하다. LG 전자레인지 등 고가의 가전제품, 하이센스 TV 등 생활·전자제품 전반에 걸쳐 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조직적으로 이뤄진 대규모 화물 절도 네트워크와 연관된 것으로 보고 추가 공범 여부를 수사 중이다.
<노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