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2026-03-12 (목) 07: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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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정기회의 및 AI 특강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는 지난 7일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및 AI 특강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SF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오미자)는 지난 7일 헤이워드 공공도서관(Hayward Public Library)에서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AI 특강을 맡은 황민하 박사.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점심 식사와 ‘38 Jump Challenge’ 기념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제스강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함께 정기회의가 진행되었다.

오미자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에서의 공공외교 활동과 정책 제안 활동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번 정기회의의 정책 의견 수렴 주제는 “한반도 평화 공존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 방향”으로, 자문위원들은 분과별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정책 제안을 위한 설문지도 함께 제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협의회가 추진할 주요 행사 계획도 논의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분과에서 추진하는 통일 골든벨, 체육분과의 통일 걷기 운동, 문화분과의 통일 음악회 등이 소개되었으며 각 분과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제안서 제출이 요청되었다.

정기회의 이후에는 특별 순서로 AI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강연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 Principal Applied Scientist로 활동하고 있는 AI 전문가 황민하 박사가 강사로 초청되어 “AI 기술의 최근 동향과 한반도 평화 구축에 대한 영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황 박사는 강연에서 생성형 AI의 기본 원리와 최근 기술 발전 흐름을 설명하며,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인터넷에 존재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확률적으로 문장과 정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AI 모델이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는 프리트레이닝(Pre-training) 과정과 사람의 선호를 반영해 성능을 높이는 포스트 트레이닝(Post-training) 과정을 통해 발전한다는 점도 설명했다.

또한 AI 기술이 한반도 평화와 국제 정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하며, AI는 방대한 정보를 분석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긍정적 도구가 될 수 있지만 딥페이크나 허위 정보 확산과 같은 위험 요소도 가지고 있어 책임 있는 관리와 거버넌스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박사는 “AI는 매우 강력한 도구이지만 아직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중요한 판단에서는 반드시 사람이 최종 검증을 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AI를 정답 기계로 보기보다 강력한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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