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총발행량 한계 곧 도달

2026-03-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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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만개 채굴 돌파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채굴된 비트코인 개수가 2,000만개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총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어, 앞으로 추가 채굴되는 비트코인 개수는 100만개에 불과하다.

9일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비트코인(BTC) 수가 2,000만개에 도달했다.

비트코인은 약 4년마다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 구조로 설계돼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빠르게 공급이 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신규 발행 속도가 급격히 둔화된다. 비트코인이 처음 세상에 나온 2009년에는 하루 평균 7,200개씩 비트코인이 발행됐지만, 네 번의 반감기를 거친 현재는 하루 평균 450개만 새로 발행된다.


향후 반감기를 더 거칠수록 비트코인 발행 개수는 점차 줄어들 전망이다. 2,100만개가 모두 발행되는 시점은 2140년 경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 조기 종식 발언으로 상승하며 다시 7만달러대를 회복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0일 한때 최대 2.32% 상승해 7만58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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