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천주교회, 인문강좌 개설
2026-03-06 (금) 07:37:01
유제원 기자
메릴랜드 올니에 위치한 워싱턴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박문성 마태오·사진)에서 ‘종교 간 대화, 동서양 영성의 만남’을 주제로 인문강좌가 열린다.
강좌는 오는 18일(수)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30분~8시, 총 16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좌 등록은 오는 11일(수)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박문성 신부가 번역한 ‘깨어있음… 지금 이 순간에 대한 탐구’(We Walk the Path Together: Brian J. Pierce)를 중심 텍스트로 다룰 예정이다. 박 신부는 “불교의 대표적 명상가인 틱낫한(Thich Nhat Hanh) 스님과 13~14세기 중세 독일 신비신학자 마이스터 에크하르트(Meister Eckhart)의 영성을 함께 탐구하며, 서로 다른 종교의 전통이 어떻게 공명하는지 그 지점을 찾아 나서게 될 것”이라며 “관대함, 마음 챙김과 영원한 현재, 고통, 연민, 사랑 등 보편적 주제를 통해 동서양 영성의 공통된 가르침도 조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박 신부는 1995년 사제 서품을 받고 2007년 동국대 인도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도쿄대 인도문학연구
실 외국인 연구원을 거쳐 2009~2020년 가톨릭대 교수로 재직했다.
문의 (301)260-1981
주소 17615 Old Baltimore Rd.
Olney MD 2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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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