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A 보고서, 2025 뉴욕시 과속운전 공개
▶ ‘스쿨 존’카메라에 평균 179번 적발, 최다적발은 259장 벌금만 6만여달러
뉴욕시의 상습 과속 운전자 상위 10명은 평균 이틀에 한번 꼴로 과속티켓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단체 교통대안(TA)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뉴욕시에서 과속 운전을 가장 많이 한 상위 10명은 ‘스쿨 존’(School Zone)에 설치된 과속 단속카메라에 평균 179번 적발됐다.
최다 적발된 차량은 2023년형 아우디 A6으로 무려 259장의 티켓을 받아 모두 6만3,744달러의 벌금을 납부했다. 특히 해당 차량 운전자는 2023년 량 구입 후 지난해말까지 무려 1,000장 이상의 티켓을 받았는데, 2024년에도 상급 과속 운전자 1위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퀸즈에서는 2024년형 혼다 패스포트 차량이 132장의 티켓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 차량 운전자에게는 총 3만916달러의 벌금이 부과됐지만 아직 한푼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앤드류 구나르데스 뉴욕주상원의원은 이와관련 4일 상습 과속 적발 차량에 대한 ‘속도제한장치’(speed limiters) 설치 의무화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구나르데스 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지난해 6월 주상원을 통과했지만 주하원에서는 표결에 부쳐지지 못한 채 회기가 끝난 상태이다.
이 법안은 속도제한장치는 12개월 내 16장의 과속(단속 카메라)위반 티켓을 받았거나, 18개월 내 11점 이상의 벌점을 받은 운전자의 차량에 최소 12개월간 의무 설치한다는 내용이 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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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