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신청 급행수수료 또 올랐다

2026-03-06 (금) 07: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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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부터 일제히 인상, H-1B, I-140 등 3천달러 육박, 신청자들 부담 더욱 가중

이민신청 급행수수료 또 올랐다

[표]

전문직 취업비자(H-1B)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premium processing) 수수료가 일제히 인상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는지난 3월1일 이후 소인이 찍힌 신청서부터 새롭게 인상된 급행 처리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USCIS에 따르면 전문직 취업비자(H-1B), 주재원비자(L-1) 능력자비자(O-1)를 포함한 기타 대부분의 비이민 비자신청서(I-129)에 대한 급행 수수료가 현재 2,805달러에서 2,965달러로 올라 3,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동일한 2,965달러의 급행 수수료는 취업 이민 영주권 청원서(I-140)에도 적용된다.


또한 이번 수수료 조정으로 H-2B 및 종교비자(R-1) 비이민 신분을 위한 I-129 청원서의 급행서비스 비용은 기존 1,685달러에서 1,780달러로 인상됐다.
비이민 신분 연장이나 변경을 위한 신청서에도 인상분이 반영됐다.

유학생(F-1, F-2), 교환방문(J-1, J-2), 직업학교 학생(M-1, M-2) 비자의 연장이나 변경 신청서(I-539)의 급행서비스 비용은 1,965달러에서 2,075달러로 올랐다. 취업 허가를 신속히 받기 위한 I-765 신청서 역시 비용이 올랐다. OPT 및 스템 OPT를 포함한 I-765 급행 수수료는 1,685달러에서 1,78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조치가 미국에서 일하거나 공부하는 외국인, 특히 고용 기반 비자 신청 비중이 큰 국가 출신 신청자들과 유학생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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