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미 시니어센터 미니버스 2대 기증 받아

2026-03-02 (월)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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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OC 교통국 제공

▶ 운행 노선 늘려 나갈 예정

한미 시니어센터 미니버스 2대 기증 받아

김가등 OC한미시니어 센터 회장(왼쪽 3번째)과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4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증 받은 미니 버스 앞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 시니어 센터(회장 김가등)는 지난 25일 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으로 부터 9인승 포드 미니버스 2대를 기증받았다.

이 시니어 센터의 김가등 회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이동 수단은 곧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라며 “이번 버스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니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가등 회장은 또 “이제 시니어 센터에서 소유하고 있는 버스는 4대이다”라며 “앞으로 버스 운행 노선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센터측은 그동안 OC 교통국에 버스 지원을 요청해 왔다.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OC교통위원회 부의장)은 “그동안 한미 시니어 센터에 두 차례 버스를 무상 기증했으며, 이번이 세 번째 지원”이라며 “가능한 한 더 많은 버스를 지원해 한인 시니어들이 보다 편안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계속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운전이 어려운 한인 시니어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병원 방문과 장보기, 각종 커뮤니티 프로그램 참여 등 일상적인 외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OC한미 시니어 센터는 어바인에 소재한 OC 교통국 파킹랏에서 미니 버스를 픽업했으며, 조만간 운행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실비치 레저월드를 비롯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노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OC 남부와 북부 지역에 매일 정기적으로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이 버스는 시니어 센터를 출발해 아리랑 마켓, H-마트 등에도 정차하고 있다.

문의 (714) 530-6705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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