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위한 대규모 건강·복지 박람회 열린다

2026-02-27 (금)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KCS, 부에나팍 시 공동 주최
▶ ‘2026 코리안 리소스 페어’

▶ EBT 카드 현장 발행
▶ 선착순 300명 쌀 배부

한인들 위한 대규모 건강·복지 박람회 열린다

‘2026 코리안 리소스 페어’를 준비하고 있는 김 문경(왼쪽부터), 오현정, 김광호, 조이 권, 함자혜 준비위원.

‘코리안 커뮤니티 서비스 센터’(KCS, 대표 엘런 안, 관장 김광호)와 부에나팍시는 공동으로 올해에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2026 코리안 리소스 페어’를 3월 14일(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부에나팍 시니어 센터 (8150 Knott Ave, Buena Park)에서 개최한다.

‘2026 코리안 리소스 페어’는 한인 이민 가정이 미국 생활에 꼭 필요한 복지 및 의료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커뮤니티 행사이다.

이번 리소스 페어에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서 참가자들이 푸드 스탬프(CalFresh), 메디칼(Medi-Cal), 그리고 IHSS(재가 돌봄 서비스) 신청을 행사 현장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다. 자격이 되면 캘프레쉬 같은 경우, 별도의 인터뷰 없이 현장에서 EBT 카드를 바로 수령할 수있다.


또 각 분야 전문 상담가와 정부 기관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1:1 상담과 신청 절차를 돕고,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되어 언어 장벽 없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행사에서는 건강 보험, 노인 복지 서비스, 정신 건강 상담, 가정 폭력 지원, 주택 보조 프로그램 등 한인 가정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복지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정부 지원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들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과 의료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혈당 검사(Glucose Level Testing), 혈압·맥박·산소포화도 측정(Vital Signs Check) 등 기본 건강 검진이 무료로 진행된다. 검진 후에는 전문가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건강 관리 방법과 의료 지원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다.

KCS측은 “이번 행사는 시니어와 저소득 가정 등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의료 및 복지 서비스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고, 필요한 프로그램을 즉시 신청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밝혔다.

KCS측은 또 “이번 2026 코리안 리소스 페어는 한인 커뮤니티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는 자리”라며 “특히 푸드 스탬프, 메디칼, IHSS를 현장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인 만큼 많은 한인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KCS (714)449-1125로 하면된다.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