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지속 약세… 5만달러대 하락 전망

2026-02-2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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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글로벌 관세를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히자 관세 불확실성으로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7만달러 선이 붕괴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부진하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올 들어 20% 이상 하락했으며, 10월 최고점 이후 40% 이상 급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12만5,000달러를 돌파하며 최고점을 기록한 뒤 가파른 조정압력을 받아왔다.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과 미국·이란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불안 요소로 비트코인이 5만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고 경제 전문매체 CNBC가 24일 보도했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기업 BTSE의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메이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최근 급락이 불확실성이 특징인 전형적인 약세장 단계에 부합하며, 더 견고한 바닥이 형성되기 전 5만달러까지 추가 하락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 시총 4위 리플, 시총 5위 바이낸스 코인 등도 모두 최고점 대비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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