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픈AI와 국방부 계약… ‘AI 무기화’ 논란 확대

2026-03-0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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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미 국방부 기밀 네트워크에 자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대중 감시 금지와 자율 무기 시스템 등 무력 사용에 대한 인간의 책임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안전 원칙”이라며 “국방부도 이러한 원칙과 기술적 안전장치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AI 모델 ‘클로드’를 제한 없이 군사적으로 활용하게 해달라는 정부 요구를 앤트로픽이 거부하자 이를 “국가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하고 모든 연방기관에 ‘클로드’ 사용 중단을 지시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고 6개월 내 다른 공급자로 서비스를 이관하라고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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