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비트코인 가격 반토막… 올해 들어 27%나 하락

2026-02-2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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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24일 비트코인 가격이 5% 넘게 급락해 개당 6만2,964.64달러까지 밀렸다.

BTC 마키츠의 가상화폐 애널리스트 레이철 루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관세 15%’ 결정이 “위험 자산 전반을 흔들었고, 비트코인도 함께 움직였다”며 ‘디지털 금’이라는 말이 있지만 “비트코인은 위험 자산으로 계속 거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블럼버그는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12만5,000달러를 돌파한 뒤 가파른 조정을 받아왔다. CNBC에 따르면 올해 들어서만 27% 하락했으며 지난해 10월 고점과 비교하면 반토막 난 상태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번 달 19% 넘게 하락했으며 지난 2022년 6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글로벌엑스 투자 전략가 빌리 렁은 “더 중요한 점은 비트코인이 여전히 글로벌 유동성 여건에 매우 민감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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