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세 이상 수강생 모집
▶ 13개 과목 심신 건강하게
▶ 셔틀픽업부터 수료증까지

충현살롬대학의 한기찬 부학장.
LA 충현선교교회(담임목사 국윤권)가 운영하는 시니어 대학인 ‘충현샬롬대학’이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2026년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충현샬롬대학은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정신적·신체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돕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15년간 지역사회 시니어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해왔다.
충현샬롬대학은 매 학기 14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시간은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다. 수강생들은 건강 체조, 골프, 라인 댄스, 노래, 미술, 바둑, 스마트폰 활용, 섹소폰, 서예, 탁구, 키보드, 피클볼, 우쿨렐레 등 13개 과목 중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야외 수업과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해지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3개 과목 모두 전문 교육을 받은 강사가 지도해 수강생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기찬 부학장은 “충현샬롬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시니어들에게 활기와 사회적 참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집에만 머물던 분들이 이곳에서 교류하며 건강과 가족 관계까지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다.
충현샬롬대학은 매 학기 약 200여 명 이상의 시니어들이 등록하고 있으며, 이번 2026년 봄학기에는 220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등록비는 100달러이며, 강습료는 별도로 부과되지 않는다. 수업 후에는 양질의 점심식사가 제공되며, 수강생들은 식사시간을 통해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학사 및 석사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함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한편,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현샬롬대학은 수강생들의 편의와 참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 부학장은 “글렌데일, 라크라센타, 라카냐다 등 LA 인근 지역에서 오는 수강생들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4인승 밴 3대를 운영해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기찬 부학장은 “시니어들이 사회적 교류를 통해 외로움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18)549-9191, 주소: 5005 Edenhurst Ave.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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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