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들 창업 지원해 드려요”

2026-02-09 (월) 07:45:05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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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센터’ 무료 정보 상담 이벤트

▶ 시민권·건강보험·스몰비즈니스 정보 제공

“한인들 창업 지원해 드려요”

함께센터가 7일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시민권·건강보험·스몰비즈니스 정보 제공 이벤트를 갖고 있다.

이민자 권익단체인 ‘함께센터(사무국장 오수경)’가 7일 버지니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무료 정보 상담 이벤트를 열고 시민권·건강보험·스몰비즈니스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함께센터 측은 “시민권·건강보험·스몰비즈니스 등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며 도움을 드렸다”면서 “많은 분들이 한국일보 기사를 보고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권 상담은 박세정 씨, 건강보험 상담은 안 사비나 씨, 스몰비즈니스 상담은 윤소영 씨가 각각 맡았다.

박세정 씨는 “지난해 10월20일 이후 시민권 신청서를 접수한 사람들은 새로운 시민권 시험을 보게 되는데, 이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면서 “함께센터에서는 2025년 10월 개정된 시민권 시험 문제지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민권 시험 문제수는 기존 100개에서 128개로 늘어났으며, 합격 기준은 출제 20문항 중 12문항 이상 정답 시 합격이 된다. 기존 시험은 10문제 중 6개 이상 정답이면 합격할 수 있었다. 시민권 시험은 공민 시험(Civic Test)과 간단한 영어 시험(말하기, 읽기, 쓰기)으로 구성된다.

건강보험 상담을 맡은 안 사비나 씨는 “한인들 중 영주권 취득 후 5년이 지나지 않아 메디케이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오바마케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방 빈곤선 100% 이상의 소득이 필요한데 이 때문에 메디케이드도, 오바마케어도 모두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스몰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한 윤소영 씨는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예를 들어 식당을 창업하려면 먼저 버지니아주에 사업 등록을 하고, 이후 카운티 정부에서 비즈니스 라이선스와 푸드퍼밋 (Food Permit)을 받아야 한다”면서 “함께 센터에서는 창업과 관련해 사업자 등록, 카운티 면허 및 허가절차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 및 기타 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과 저금리 융자 등 재정 지원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비 지원, 생활비 및 공과금 납부 지원, 시니어 프로그램 안내, 카운티 세금 면제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함께센터는 H마트 페어팩스 지점 인근에 있으며,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고 있다.
문의 (703) 256-220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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