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우드 아시안 마켓에 차량 돌진
2026-02-06 (금) 12:00:00
UCLA 인근 웨스트우드 지역 아시안 마켓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번 사고를 자전거를 피하려다 발생한 우발적인 교통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LA시 소방국(LAFD)에 따르면 사고는 5일 낮 12시10분께 웨스트우드 블러버드와 로체스터 애비뉴 인근 99 랜치 마켓에서 발생했다. 70대 여성이 몰던 은색 프리우스 승용차가 매장 안으로 돌진하면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잇따라 다쳤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최소 6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으로 전해졌다. 사고 지점은 UCLA 인근으로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알려졌지만, 피해자 가운데 UCLA 학생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조사 결과 이번 사고는 운전자가 주행 중 자전거와의 충돌을 피하려다 차량이 마켓 안으로 돌진하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고의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음주나 약물 복용도 사고 원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