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컬쳐 스쿨’에서 한인 입양 어린이들이 수업에 몰두하고 있다.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운영하는 ‘코리안 컬쳐 스쿨’ 봄학기가 7일 시작된다.
메릴랜드 락빌 소재 워싱턴제일장로교회에서 5월9일까지 계속될 이번 학기는 어린이반(3세-12세), 틴에이저반(13세-18세), 양부모반, 성인 입양아와 자녀반 등으로 나뉘어 수업한다. 컬쳐스쿨에는 매 학기 150여명이 참가해 미국에서 한국인 입양아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탐색하고 모국에 대해 알면서 정체성을 쌓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세션은 한국어, 스토리텔링, 미술, 공작, 음식, 음악, 무용 등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10대 청소년 세션에서는 성인 입양아 등이 멘토로 나서 한국인의 뿌리와 입양인으로서의 경험을 나누며 정체성 배양에 도움을 준다. 성인 입양인 세션에서는 입양 부모로서의 필요, 관심사, 우려 사항을 다루는 특강 등이 마련된다. 양부모들을 위해서는 인종과 정체성에 대한 성인 입양인 패널 토론, K-드라마 소개, 한국 예술과 공예, 현대 한국사, 한국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수업 후에는 김찬수 고문이 리브라더스의 후원으로 준비한 한식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 (703)999-4206
info@asiafamili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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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