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
미국교육계의 지속적인 도전은 공부 잘하는 학생들과 못하는 학생들의 성적 차이를 좁히는 (Closing the achievement gap between the high-performing students and the low-performing students) 것으로 이에 대한 노력을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이 미국 교육의 현주소입니다.
또 AI시대에 인간만이 할수있는 리거(RIGOR) (깊은 사고력을 요구하고 엄격하고 정확한공부)가 모든 커리큘럼에 강조됩니다.
초,중,고 학교들이 이제 2 학기를 맞이해서 학교행정가들과 교사들 그리고 학생들도 너무 바쁜시기 입니다.
앞으로 새학년도를 위한 준비로 학교측은 다음 학년도 예산 책정( school budget development), 다음학년도 교재및 수업자료 주문, 다음학년도 교직원배정 (staff assignment), 리포트카드 작성, 테스팅준비, parent conferences 등등 전부 완성해놓고 5 월말이나 6 월초에 긴 여름방학으로 들어갑니다.
게다가 남가주의 집값이 너무 비싸서 특히 라티노 패밀리가 딴 주로 이사가는 경우가 많고해서 학생들이 줄고 있고 출석한 학생 숫자로 측정되는 주 예산 90% 이상을 의존하는 공립학교는 예산부족으로 어떻게 준비를 해야 될지 예전보다 훨씬 더 심한 도전을 당하고 있습니다 부모의 권리만 주장하지 말고 경제위기에 처한 학교의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로서 학교를 도와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학교당국에 알아보는 학부모의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오래전 Los Angeles Times의 칼럼니스트인 스티브 로페즈(Steve Lopez)가 쓴 기사를 너무 고맙게 읽었습니다 스티브 로페즈는 로스 엔젤스시의 실버레이크(Silverlake) 지역에 있는 좋은 공립 초등학교에 오래전 자신의 딸을 보냈는데 그 딸의 클래스에 일주일에 한 번씩 자원봉사를 하면서 교사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는가를 절실히 느꼈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또 그 학교는 공립학교이지만 모든 학부모들이 일 년에 일괄적으로 학생당 500불씩 도네이션을 하도록 하여 그 돈으로 보조교사도 쓰고 컴퓨터도 구했다고 합니다.
빈곤지역의 학교들은 타이틀 원(Title 1)이라는 연방정부의 돈을 받게 되지만 스티브 로페즈의 딸이 다니는 학교는 가난하지 않아서 그 돈을 전혀 받지 않으므로 학부모 단체가 부스터 클럽(booster club)을 만들어 학교 발전 기금으로 그당시 거의 $400,000을 거두어 주 정부나 교육구에서 해주지 못하는 프로그램을 그 학교 학부모들의 도네이션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의 내용은 제가 일했던 학교와 매우 비슷해서 공감이 갔습니다. 제가 오래 일했던 Third Street School 도 부자동네의 학교라서, 타이틀 원(Title 1) 학교가 아니라서 그당시 학교 학부모들이 주축이 된 부스터 클럽인 “Friends of Third”가 일 년에 $500,000이상 fundraising 기부금 모금을 하여 음악 컴퓨터, 도서관 프로그램의 일부등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좋은동네의 우수한 공립학교가 다양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를 원한다면 학부모들도 공립학교가 이제 더 이상 공짜로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해나갈 수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바쁜 2 학기에 일어나는 중요한 행사들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A。테스팅, 각주마다 주교육부에서 해마다 치게되는 테스팅 이름, 학년,과목, 시기가 다를수있으니 가주 교육부 website 나, 자녀학교가 속해있는 교육구 website,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website 에 들어가서 정확한 촤근의 정보을 구하세요.
B。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및 등록 학교에 따라 신입생의 오리엔테이션과 등록 날짜가 다를 수 있으니 신학년도가 시작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지금 알아두세요.
C。Open House 에는 아빠와 엄마가 같이 꼭 참석을 하세요.
#바쁜 2학기에 학부모로서, 다음과 같은 노력과 태도를 제안해봅니다.
1.미리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도록 노력하기
자녀의 학교에 대한 인포메이션을 옆집 아줌마나, 학교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에게 묻지 말고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직접 문의하기
2.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이익만 보려고 하지말고 학교에 좋은 프로그램이 생기도록 공헌하는 데에 노력하기
3. 학교가 자녀와 패밀리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만 묻지 말고, 학부모가 학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물으며 주인의식(sense of ownership)을 가지고 학부모의 시간, 도네이션, 재주를 학교를 위해 기여하는 학부모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학교가 좋은 학교라는 것을 인식하기
교육상담 문의:drsuzie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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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오 교육학박사·교육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