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러싱서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 펼친다

2026-01-28 (수) 07:40:16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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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퀸즈한인회, 내달 28일 156가 레너드스퀘어서 시작

▶ 퀸즈성당까지 행렬 이어져 충남 금산군 사물놀이팀 참여

플러싱서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 펼친다

퀸즈한인회가 1월 임원회의를 열고 2026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 준비에 착수했다. [퀸즈한인회 제공]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2026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주최하는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는 내달 28일 노던블러바드 156가 선상 머레이힐 샤핑몰 앞 레너드스퀘어에서 시작해 노던블러바드를 따라 파슨스 블러바드 선상 퀸즈성당까지 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퍼레이드는 충청남도 금산군, 우버(Uber), 시티은행 등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는 2024년 퀸즈 플러싱 일대에서 처음 실시했던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지난해 올해 2회 행사부터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퀸즈 한인 커뮤니티의 겨울축제 행사로 확대 개편한 바 있다.

퀸즈한인회는 지난 21일 임원회의를 열고 성공적인 코리안 설날 퍼레이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현탁 회장은 “이번 설날 퍼레이드는 꽃차 행진과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형식으로 꾸밀 예정으로, 특별히 충남 금산군 사물놀이팀이 뉴욕을 방문해 행사에 함께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한민족 최대 전통 명절인 설날을 퀸즈지역 한인들이 한데 어우러져 커뮤니티 축제로서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설날 문화를 알리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라면서 지역 한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퀸즈한인회는 이날 임원회의에서 2025년 뉴욕총영사관의 퀸즈지역 순회영사 업무 결산과 함께 올해 차세대 국악예술단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난타, 고전무용, 가야금, 거문고 등 다양한 전통 예술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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