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음성비서 ‘시리’ 챗봇으로 개편해 출시

2026-01-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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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시리’를 챗GPT와 유사한 챗봇 형태로 개편할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애플은 차기 스마트폰·PC 운영체제(OS)에서 챗봇 기능을 갖춘 시리의 새 버전을 탑재할 예정이다.

‘캄포스’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번 개편이 완료되면 기존처럼 목소리로 부르거나 측면 버튼을 눌러 음성 비서를 호출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맥락을 이해하고 글과 음성을 오가는 소통이 가능해진다.


애플은 이 기능을 9월에 출시하는 iOS·아이패드OS·맥OS 27에 적용할 계획이다.

오픈AI와 구글은 물론 삼성전자를 비롯한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대화형 AI를 OS에 통합하는 흐름을 거스르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지난 2024년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이름의 AI 플랫폼과 기능을 선보였으나, 실망스러운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해당 AI 기능을 수개월 내 출시될 iOS 26.4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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