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새해에 드리는 기도

2026-01-22 (목) 12:00:00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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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026년의 새해가 밝아봤다. 온 세상에 평안, 평화, 행복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 드린다. 반목하고, 분열하고, 차별하고, 분별하는 관계에서 벗어나 서로 더 나은 관계로 발전해 나아가고 선한 관계로 서로 밝게 비춰질 수 있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도드린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 , 사고들을 보면 안타깝고 깊은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세상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치와 분쟁의 사태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의 불안함을 떨쳐 낼 수가 없다.

각자의 이해 관계로 인해 나라끼리 분열하고 분별하고 차별하고 대치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함인지 우리는 깊이 사유해야 한다. 서로서로를 이해해주고 도와줄 수는 없는것일까? 각자의 이해와 유리한 상황을 얻고자 하는 모든 상황들을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그리고 그런 결과는 과연 얼마나 오랫동안 유효할 것인지 묻고 싶다.


그리고 우리 개인적인 차원에서도 가족관계, 친구 관계에서, 서로 무시하는 태도, 위에 서려고 하는 행동, 강요하거나 모욕적인 행동과 생각으로 인해 상처를 주고 받는다. 또한 자기 뜻대로 상대방을 만들려는 행동에서 고통이 따른다.

그리고 우리가 속해있는 우리 사회에서도 우리는 잘 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응원해 주고 배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데 종종 어떤 부류에서는 악풀을 달고, 깍아내리려고 하는 불행한 사태들이 발생하고 있다.

왜 그래야 할까? 우리가 그렇게 해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상대방을 불행으로 몰고가서 치욕을 드러나게 하고 결국 바닥으로 내쳤을 때 우리는 행복한가? 결코 행복할 수 없다. 모든일들은 스스로 다 나타나게 되는데 그래서 그 사람의 잘못이 있다면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우리는 도와주고 성찰하도록 해야한다. 그것은 우리 모두를 위한 행동이다. 기회를 주고 성찰하도록 마음을 배풀어 주어야 한다. 기다려 주어야 한다.

우리 인류가 이 지구에서 살아온 시간은 그리 길지 않다. 예를 들어 공룡의 세대를 보면 이지구에서 인류가 출현하기 이전부터 3억년동안 존재해왔다. 그런데 그 오랜 시간동안 존재했던 공룡들도 순식간에 사려져 버렸다. 그에 비교한다면 우리 인류들의 존재는 이 지구에서 극히 짧은 시간을 살고 있음을 감지해야 한다. 비교가 되질 않는다. 우리 인류들도 이렇듯 언젠가 이지구에서 사라져 버릴 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지구에서의 시간은 극히 유한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이시간은 소중하고 귀하다. 이시간을 우리는 어떻게 보낼 것인가 깊이 숙고 해야한다.

우리가 살고있는 이 지구에서의 삶이 번뇌와 고통에서 벗어난 한 단계 한 단계 영적인 성장과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변화하는 삶으로 나아가길 기도한다. 우리가 이 삶에서 만나서 관계를 이루는 모든 존재들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관계로 발전 하기를 기도한다.

서로서로 선한 생각과 행동으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서로 밝은 빛으로 비춰줄 수있는 관계로 발전하고 아껴주고 보살펴줄 수 있는 관계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내가 했다는 생각, 나만이 할 수 있다는 생각, 내가 해준다는 생각, 생색내고, 댓가를 바라는 생각과 행동에서 벗어나 행함없이 행하는 마음으로 거듭나기를 기도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행함없는 마음을 내어 내손가락 하나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그것을 온 우주를 위해 행함과 같을 것이다. 온 우주와 함께하고 도와주고 온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이 될것이다. 2026년도 이 새해에 기도를 드린다.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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